나는 평범한 외모 강박증 여자였음.솔직히 가만히 살았으면 그냥 외모지상주의수혜자로 살수있는 외모인데 더 예뻐져야겠다는강박증으로 맨날 얼굴에 단점이나 찾고다이어트 폭식증 걸려가면서 해서 요요 오고 또 오고해서 망가진 몸매에 스트레스받고 수술하고 싶어하고 그렇게 살았었음.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있어서그런가 타인에게 내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걸 생각을 못하고 살았음.그래서 못생긴 남자한테도 그놈이 못생겨서 내가 다 부끄럽고친구한테 소개시켜주기 싫으면서도 내가 그놈 앞에서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여겨지는게 너무 수치스러워서나 자신을 후려치고 더 꾸몄음후.. 흑역사라 너무 화가난다..나는 내가 누군가에게 못생기게 생각되는게 너무 무서웠다그러면서도 외모로 내 가치를 매겼기 때문에 내가 내눈에..
안녕하세요. 쉴 때 가끔씩 판에 들어오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판을 보면서 고구마 같은 글을 많이 봤었는데 고구마먹다 체하실것 같은 분께 제가 조금이나마 사이다를 드릴 수 있을까해서 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 못하겠다고 했고,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싹싹 빌지만 결혼할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편하게 음슴체 쓸께요. 글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습니다.(스크롤 주의)나는 27세 여자고 위로 오빠하나 아래로 남동생 하나가 있음일단 집안 환경은지방에서 태어났고, 부자는 아니지만 대학시절까지 학비걱정, 용돈걱정 한번 안해보며 살았음아빠는 30년정도 한 회사에서 일하시다 얼마전에 퇴직하셨고 엄마는 가정주부이심오빠와 남동생은 둘다 공무원이고 나는 졸업후 이름 들으면알 만한 회사에 취업해서 또래 여자인 친구들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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