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쉴 때 가끔씩 판에 들어오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판을 보면서 고구마 같은 글을 많이 봤었는데 고구마먹다 체하실것 같은 분께 제가 조금이나마 사이다를 드릴 수 있을까해서 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 못하겠다고 했고,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싹싹 빌지만 결혼할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편하게 음슴체 쓸께요. 글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습니다.(스크롤 주의)나는 27세 여자고 위로 오빠하나 아래로 남동생 하나가 있음일단 집안 환경은지방에서 태어났고, 부자는 아니지만 대학시절까지 학비걱정, 용돈걱정 한번 안해보며 살았음아빠는 30년정도 한 회사에서 일하시다 얼마전에 퇴직하셨고 엄마는 가정주부이심오빠와 남동생은 둘다 공무원이고 나는 졸업후 이름 들으면알 만한 회사에 취업해서 또래 여자인 친구들에 비해서..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부터 제 남자친구 얘기좀 해볼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슴체로하겟슴….양해부탁…ㅎㅎ..내 남자친구 84년생 쥐띠고 난 92년생 원숭이띠임..ㅎㅎ그렇슴 우린 무려 8살 차이나는 커플임ㅋ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첨에 오빠가 내 번호따갈때까지만해도 어려보여서(동안임 진짜 동안임 개동안임)아무리 나이많아도 24인줄 알앗슴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이거뭥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7살이 대체 뭔말잉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그냥 연애한번 해보기로햇슴ㅋ..ㅋ…..ㅋ….근데 이거 뭥미… 문자 하루에 20개하는 남자친구 첨봄…어른들의 세계란 이런거시로구나 느껴씀고딩에서 갓대딩이 된 나한테는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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